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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주식

메루카리 (TYO: 4385)

A walking man 2022. 2. 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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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루카리의 LOGO

 

짧은 기업소개: 일본판 중고거래. 그런데 더 좋아?

 

장점1. : 커져가는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 안전한 거래.

 

 

오늘은 미국주식말고 일본주식을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본에 보기드문 이슈있는 유니콘 기업으로 일본판 당근마켓으로 불리며

 

중고시장을 타겟으로 해서 중장년층에게 사랑을 받고

 

현재는 젊은 세대들도 많이 이용하는 메루카리. 

 

당근마켓과 나름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메루카리를 조금 세분화 해서 지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나라.

 

일본 도심

단순히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전체 인구 수가 많습니다.

 

즉, 중고거래 플랫폼을 사용할만한 고객 수가 우리나라보다 많습니다.

 

새로운 경쟁사나 모든 인구 전체가 해당 어플을 사용할리 없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으나,

 

보통 한 시장을 장악한 회사들이 꾸준히 그 시장의 대장을 유지하는 특성을 보유한다는 점.

(원래 일본에서 중고거래는 야후 옥션에서(PC) 주로 이뤄졌지만

메루카리가 중고거래 플랫폼(모바일)으로 뛰어들어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을 선점.)

 

일본 아날로그와 오타쿠(만화포함, 전문성) 특유의 방식으로 인해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중고거래가 더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장점은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중고거래 하면 당근마켓을 떠올리는 것처럼

 

일본사람들도 중고거래 하면 메루카리를 떠올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요새 메루카리를 자주 이용하시나봐요.)

 

 

2) 안전한 거래.

 

안전한 거래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배송을 하고 배송문제 등이 발생합니다.

 

누군가 악의적으로 사기를 치거나 실제로 파손되었는데 거짓말을 했는 등 문제가 있죠.

 

그러나, 메루카리는 그럴리 없습니다.

 

그것은 메루카리가 중고거래에서 신뢰도라는 중요성을 파악한 덕분입니다.

 

처음에 구매자가 돈을 입금합니다. 

 

그러면 바로 판매자에게 가는 것이 아닌 메루카리가 중간에서 돈을 받습니다.

 

이후 구매자가 상품을 수령하고 수령확인을 하면 판매자에게 입금이 됩니다.

 

구매자 - 메루카리 - 판매자.

 

이렇게 메루카리는 중간에 껴서 서로에 신뢰도를 챙겨주는 대신 수수료를 추가로 챙깁니다.

 

당근마켓이 오로지 광고로 버는 것에 비해 당연히 매출은 증가할 것이며

 

추가로 시장이 커져서 택배업까지 자체적으로한다면 더 많은 매출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생기업으로 돈이 없어서 아직은 너무 먼미래이기도 하고 굳이 할 가능성은 없을 수도 ㅎㅎ;

 

 

단점. : 일본이라는 나라 특성과 신생기업.

 

EDINET (edinet-fsa.go.jp)

  2분기 연결누계기간
( 202071)
 20201231)
2분기 연결누계기간
(202171)
 20211231)
매상고 48,213 71,191
매출원가 12,023 24,844
매출총이익 36,189 46,346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34,819 48,121
영업이익 또는 영업손실() 1,370 1,774

*(単位:百万円)(단위: 백만엔) ((△)는 -를 뜻합니다)

 

일본은 저희나라나 미국과는 다르게 100주 단위로 거래를 해야합니다.

 

1주 단위로도 증권사에서 사는 방법도 있다지만 수수료가 비싸며

 

애초에 일본 주식을 하는 국내 증권사도 별로 없습니다.

 

제일 많은 해외랑 거래를 하는 증권사가 삼성증권인데 수수료가 가장비싸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움은 모바일 거래는 안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뿐아니라 메루카리는 요새 신생기업이라면 대부분 겪고 있는 저조한 재무재표 성적표 문제도 갖고 있습니다.

 

매출은 전반적으로 느는 추세인 것은 맞습니다만

 

매출증가와 함께 추가로 드는 비용 등 결국 이익이 아직까지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현재.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큰 시장은 맞지만 신생기업 탄생이 저조하며

(아날로그 문화 탓인지 모르겠네요.) 

 

손정의가 말했듯 일본투자는 어려움과 불편함, 성장둔화 등 요소가 많기에 

 

굳이 저걸 사려고 일본주식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세계자본 대부분이 몰려있는 미국주식을 사시는게 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주식은 여전히 추천은 아니고요(?)

 

오늘의 글을 정리하자면 일본판 당근마켓! 

 

일본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의 미래(?)!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도 이러한 주식이 있구나하고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적습니다. 항상 좋은 투자하시고요~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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