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9 작성된 Homewalk의 글.
근래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CPI가 발표되었었고 미국 철도회사들이 파업을 하려다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일이 다가오고있죠.
곧 있을 FOMC 이번에는 엄청 촉각이 서며 각국이 금리인상을 얼마나할지
전망을 어떻게 보고있을지 관심을 갖고있습니다.
달러는 오르고 있고 과도한 금리인상으로 디플레이션 혹은 스태그플레이션 등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모릅니다.
전문가들은 상반되는 의견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고
그 의견을 서로 반박하기도 합니다.
결국 몇십년을 투자한 결과를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요즘 하락장을 무서워하지말고 한화를 달러로 환전하여 떨어진 기업을 사라는 말이 많은데요.
저는 굳이 그러실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율이 실제로 과하게 오른 것에 비해 주가는 덜 떨어진 경향도 있습니다.
또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해서 둘의 관계가 무조건적이고 실시간적이고 필연적이지는 않습니다.
환율이 올라서 환전하기 무서워서 환전을 안하는 것이라면 그것에 대한 부담이
내가 알고있는 저평가된 기업이 성장하는 것보다 큰부담이라는 생각이 뇌리에 깔려있는 것이기 때문에
타이밍은 어차피 못맞추는 것이니까 서서히 환전을 하시거나 때를 조금 놓치더라도 기다리시는 게 맞습니다.
(물론, 저또한 사람이라 불안감이 있기에 조금씩 달러로 환전중입니다.)
-이 말의 뜻은 무작정 두려워하지마!! 하면서 무지성으로 전부 갑비싼 달러로 환전하고 성장주 사지말라는 말입니다.
성장주를 투자하기에 굉장히 안좋은 해입니다.
그러니 최대한 관심있는 분야 혹은 관심종목을 찾아
가치를 비교하여 집중투자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워렌버핏은 지금의 적정 석유가격과 수요를 생각하며 석유주식을 엄청나게 사들였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엑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는 것에 크게 배팅하며 가치투자를 합니다.
그는 애플 또한 추가매수하기도 하였죠.
전설적인 투자가 피터린치는 말합니다.
"경제전망에 14분에 시간을 사용한다면 12분은 쓸데없는 시간이다."
경제 예측은 공평하게 아무도 못하는 것이니 우리가 모두 알고있는 2분의 사실만 알면 충분하다는 것이죠.
그러니 우리는 간단하게 기업의 진정한 가치만 제대로 알면 됩니다.
어려울수록 조금 심플하게 생각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셀시우스(티커: CELH)를 제외한 모든 주식을 이미 매도하였고, 한화, 달러밖에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셀시우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1) 성장주 주제에 유동자산이 많고 부채가 적으며
2) 수요가 아직까지는 강한 편임과 동시에 인지도가 있고
3) 셀시우스만이 거의 유일하게 남녀균등 성비를 갖고 있다는 점과
4) 셀시우스가 진출한 시장자체도 웰빙이라는 단어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5) 음료 시장은 PEP, KO 등과 같이 자체 가계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꾸준한 매출이 쉽게 들어오는 편이며
6) 음료는 과자보다 마진이 많이 남는 것
7) 그리고 최근 PEP와의 협업으로 가속화 가능성이 있는 것이 이유입니다.
8) 개인적으로 먹어봤는데 저는 괜찮더라고요 (물론, 가족중에 별로란 사람도 있었습니다 ㅎㅎ;)
그러면 성공적인 투자 기원하겠습니다!!
(언제든지 기업의 가치는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만약, 제가 생각하는 장점이 사라진다면 안갖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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