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5 작성된 Homewalk의 글.
엄청난 물가와 최근 충격에 CPI발표로 인해 금리 100bp 인상 가능성이 나오는 요즘
캐시우드와 일론머스크는 디플레이션 경고 가능성을 언급하며
금리인하를 해야한다 주장하여 화제가 되는 중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은
민간 부문의 성장을 위축시키고 지출을 늘리는 결과로 이어져 최악에는 경기 침체까지 도래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이밖에도 주장하는 말은 많습니다.)
실제로 이번 CPI가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원자재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하며 많은 시장참여자가 CPI가 좋게 나오겠구나
예상을 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원자재는 떨어졌고요 (다만, 원자재를 제외한 대부분이 너무 높게 나와서
CPI 결과가 예상보다는 좋지 않았죠. -그치만 모든 주가가 너무 놀란 감도 있습니다.)
어찌됬든 그들의 주장하는 대로 원자재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이 비축유를 다시 쌓으며 원유가격이 하방을 멈추게 될지도 모르지만요.)
그러나 사실 그들의 주장 이전부터 디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등 다각적인 반응은 이전부터
전문가들에게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으며, 그들은 대표적인 성장주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고려할 필요는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자기를 위해서 행동하고 발언을 하는 거니까요.
결과적으로 FED는 금리인상을 할 것이고
오히려 우리에게는 개개인인 일론 머스크나 캐시 우드의 발언으로
흔들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내려가더라도 FED가 결과적으로만 행동한다면
향방을 오히려 더 알기 쉬워서 이로울지 모릅니다.
(파월도 말을 자주 바꾸기는 하지만, 일론 머스크나 캐시 우드처럼 자주자주 트위터에 글을 남기지는 않으니까
그동안의 향방은 대충 정해져있어서 예측이 그나마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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