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업소개: What do you want to drink?
코카콜라? 펩시?
ㅎㅎ 많은 사람들이 코카콜라를 선택하겠죠? 그래도 괜찮습니다! 펩시는 음료만 파는 것이 아니니까요!!
장점1. : 비록 콜라에서는 졌지만, 나는 음료만 팔지는 않는다. 다각화하는 사업!
탄산음료로 시작한 두개의 회사. 펩시와 코카콜라. 이제 두 회사는 탄산음료만 파는 회사가 아닙니다. 코카콜라는 스포츠음료, 물 등 음료를 파는 회사로 펩시는 다양한 과자를 포함한 음료와 스포츠 음료를 파는 회사로 탈바꿈했죠.
사람들이 건강을 우선시 하며 탄산을 멀리하고 스포츠 음료나 건강 음료를 찾기 시작했기에 두 회사 모두 시장 분위기를 따라 회사를 인수 하며 현재처럼 커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들어간 것은 펩시! 바로 현재까지도 미국 스포츠 음료시장을 75%을 장악하고 있는 게토레이를 인수한 것이죠!! (코카콜라가 먼저 인수할 기회가 있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워렌버핏이 거절했다고했나? 아무튼 황금알인줄 모르고 찼다는 것은 맞습니다.)
우리에게는 스포츠 음료하고 생각하면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파워에이드 많지만 서양쪽에서는 보통 게토레이를 생각할 정도로 미국뿐만아니라 유럽같은 나라에서도 게토레이를 더 찾는 다고 하네요. 친숙한 음료의 힘이겠죠?
그 밖에도 펩시에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과자! 치토스와 도리토스!
이제는 하다하다 신기하게 생긴 치토스를 경매에서 1억원을 주고 팔고 사는 일까지!! 이베이에 올라온 고질라를 닮은 희귀한 치토스 조각이 한화 약 1억 1452만원에 낙찰이 되며 크게 보도가 된 적이 있는데요.
이런 신기한 일이 생길정도로 치토스는 이제 미국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과자, 국민 과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 코카콜라와 매출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펩시는 총수익이 76,681,000$ 코카콜라는 37,802,000$로 대략 두배정도 차이나는 매출량입니다.
두개의 회사가 이렇게 까지 매출차이가 나는 이유로 과자 매출을 뽑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긴 하지만, 시가총액은 코카콜라가 더 큽니다! 현재 펩시의 시가총액은 282조 정도 코카콜라는 311조 정도이죠.
그 이유는 펩시가 마진부분에서 코카콜라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인데 그렇지만 이제는 이것도 어느정도 희망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바로 다음 장점!
장점2. : 너도? 나도! D2C 해야지~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MDLZ와 마찬가지로 펩시도 펩시만에 온라인 구매 사이트를 개시하였습니다.
온라인 구매 사이트 특성상 자사 제품을 자사에서 판매할 경우 상당한 마진이 남을 것을 예상 할 수 있으며 특히 마진이 코카콜라에 비해 약했던 펩시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미국 스포츠 드링크 시장 우위와 동시에 유렵및 타 국에서 상당한 과자매출과 음료를 판매하는 펩시로써 다국적 판매에도 상당한 수익이 예상이 된다고 하네요!!
장점3. : 코카콜라. 너한테 만큼은 배당도 질 수 없다!!
말은 저렇게 적었지만 아직까지는 코카콜라가 배당한 년도가 더 높은데요 ㅎㅎ; 코카콜라는 배당킹! 펩시는 배당귀족! 으로 알고있어요
엥? 그런데 다른 배당주들은 배당율이 3~5%은 되던데 펩시는 겨우 2.5%? 왜 이렇게 낮아! 에이~ 별로네~ 하실 수 있는데요!
꾸준히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올림에도 불구하고 배당율이 낮은 이유! 그것은 주가가 쉬도없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코카콜라와 비슷한 배당킹들의 주가는 정체되었거나 서서히 오르는 와중에 그래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 주식이라면 펩시가 더 낫지 않나? 싶네요 ㅎㅎ
그렇다면 이제 단점도 이야기 해야겠죠!!
단점. : 헬스푸드의 관심.
과자산업, 음료수 산업 등 요새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의식이 커지면서 서서히 건강에 안 좋은 음식들을 멀리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많은 경기소비재 회사들이 사업다각화를 실시하면서 코카콜라는 물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고 펩시는 스타벅스와 협업을 하는 등 커피산업에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도 하고 코로나 시절 과자부분의 매출이 역대급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실제 소비자심리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조금 더 두고봐야할 사항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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