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트위터 (티커: TWTR) 최대주주 등극.

 

SEC 13G

 

2022.04.04 엄청난 뉴스가 떠버렸습니다.

 

세계 최대부호 테슬라(티커: TSLA)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티커: TWTR)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전세계 뉴스의 일면을 장식했습니다.

 

매일같이 트윗을 하며 트위터 사장과 트위터가 잘못됬다고 자신의 SNS를 만들겠다고 말한 일론 머스크.

 

SNS를 만드는 것은 귀찮았는지 돈으로 그냥 트위터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가 버렸습니다.

 

패시브 지분(경영권 목적이 없음)의 모습으로 13G에 공시하였지만,

 

이사회에 합류하였으니 사실상 액티브 활동을 위해서 지분매입을 한 것이기에 13D에 공시했어야 합니다.

 

어쨌든, 테슬라도 처음에는 주주로 있다가 CEO가 너무 일을 못한다며 자신 스스로 CEO로 등극했던 전적이 있고

 

그동안 트위터 CEO를 저격한 전적과 현 트위터 CEO(과거 CFO)가 과거의 CEO를 내쫓고 자리를 차지한 인물인 만큼 

 

 

스탈린에 현 트위터 CEO를 비유한 일론머스크 트윗

 

 

사실상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주무르기 위해서 주식을 샀다는 것은

 

예측도 추측도 아닌 기정사실화된 미래인 것 같습니다.

 

 

트위터 주가

 

트위터는 장중 27% 가까이 오르며 소폭 내려앉는 모양새로 마감했습니다. (2022.04.04 기준)

 

그동안 자신만의 룰을 적용하며 보수적인 행보를 보이며 지지부진한 주가를 보였던 트위터.

 

혁신적인 인물이 들어온 만큼 앞으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전 글에 트위터에 단점으로 트럼프, 일론머스크 등 새 SNS를 만드는 모양새 혹은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적었는데.

 

일론 머스크가 인기를 먹으며 성장한 사람이기 때문에

 

SNS 회사를 갖는 것은 불가결인 요소이긴합니다.

 

그래도 트위터의 주식을 대량매입해서

 

최대주주에 오르다니 이건 진짜 충격적인 뉴스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론 머스크를 시장의 혼란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지만

 

혁신적인 인물이라는 점에는 공감하며 트위터가 그와 함께 엄청난 성장세를 이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접근하기에는 어려워서 조금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SEC 공시는 SEC 홈페이지에서 TWTR 검색하시고 Latest Filings- 최근 제출, 2022.04.04 꺼 누르면 나옵니다.)

 

패시브 = 경영권 목적이 없음.

 

액티브 = 경영권 목적.